
[미트러버뉴스=고현진 기자] 외식업계에 쾌적한 식사 환경과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그릴 시스템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BH 콘터치그릴의 배석태 대표가 선보인 ‘콘 터치 그릴’이 그 주인공이다. 옥수수(콘)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이 제품은 기존 숯불 그릴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연기와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경제성, 편의성, 고기 맛의 차별화를 실현하며 차세대 그릴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콘 터치 그릴의 가장 큰 특징은 ‘연기 없는’ 조리 환경이다. 천연 곡물인 옥수수 연료를 사용해 유해 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며,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배기가스 실험 결과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건강을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의 한 식당 운영자는 “연기가 나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경제성 또한 콘 터치 그릴의 주요 장점 중 하나다. 회사 측은 기존 숯불 대비 연료비에서 연간 약 1,300만 원, 숯불 장비 관리비에서 약 3,000만 원 등 총 연간 약 4,300만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사장 역시 “연료가 절약되고 작업 시간이 단축되니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라며 실제 비용 절감 효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용 편의성도 콘 터치 그릴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터치 한 번으로 5,000RPM의 강력한 화력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번거로운 숯 관리가 필요 없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이 가능해 외식업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안산에서 바비큐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사장은 “연료비 부담이 없고, 숯 교체가 필요 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연기가 없어 식사 환경도 쾌적합니다”라고 전했다.
고기 맛에 있어서도 콘 터치 그릴은 차별화된 풍미를 선사한다. 옥수수 연료에서 배어 나오는 구수한 훈연 향이 고기의 육즙과 어우러져 잡내를 없애고, 지방이 자연스럽게 배출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평가다. 한 이용자는 “연기 없이 조리가 가능해 최고입니다. 맛도 뛰어납니다”라고 평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콘 그릴이 정말 편리한데, 바비큐 맛은 그대로입니다. 연기가 없어 굽기도 수월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릴 그리드와 워밍 그리드가 손쉽게 분리되는 구조는 위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며, 청소 시간을 줄여 주방 업무의 전반적인 능률 향상에도 기여한다. 한 고깃집 운영자는 “연료가 절약되고 연기도 거의 없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비용 절감 효과도 확실합니다”라고 전했다.
콘 터치 그릴은 본체(매립형), 호퍼(연료통), 배연기(매립 흡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설치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 높은 비용 절감 효과, 그리고 고기 맛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 터치 그릴이 국내 외식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